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X JAPAN (문단 편집) == 음악 특징 == 음악적인 스타일은 유럽의 [[파워 메탈]] 스타일에 가깝다. 물론 사실상 당시 멜로딕 파워 메탈은 제대로 된 명칭도 갖추지 못한 태동기였지만 [[헬로윈]]을 연상시키는 멜로딕 스피드 메탈과 일본식 멜로디와 편곡이 가미된 음악이 되었다.[* 인디즈 앨범 부클릿에는 [[스래시 메탈]]이라고 써있기도...] 당시 영미권에서 불어온 일종의 '스피드 메탈' 장르의 음악을 일본 특유의 멜로디로 풀어나가는 음악으로 인디즈 시절을 보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파워 메탈 쪽으로 영향을 받기 시작한 듯 보인다. 어떻게 보면 일본 1세대 멜로딕 스피드 메탈 밴드라고 볼 수도 있다.[* 멜로딕 스피드 메탈의 태동기를 열었다고 평가되는 Helloween의 초기 음악을 들어보면, 스래쉬 메탈을 연상시키는 강한 리프와 빠른 비트 위에 서정적인 멜로디와 기타 솔로가 가미된 형태로, 후발주자 X는 이와 상당히 비슷한 음악적 접근을 보이고 있었다.][* 실제로 일본에서 웬만큼 인기가 있는 메탈밴드는 거의 이장르에 포진되어있다. 갈네리우스,라이트브링거 등등.. 이는 현재 진행형.]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고 창조했는데, 그 중 대표적으로 29분짜리 대곡 [[ART OF LIFE]]를 통한 '''세계 최초의''' [[심포닉 메탈|심포닉 파워 메탈]]과 시각적 예술까지 강조한 [[비주얼 락]]이 있다. '''헤비메탈이란 장르를 일본의 메이저 음악 시장에 올리고''', [[LUNA SEA]], [[GLAY]]의 신인 밴드들을 발굴하면서 비주얼계라는 일본 록 특유의 성향을 개척했다는 점, [[DIR EN GREY]]부터 [[NIGHTMARE]] 등 수많은 후배 밴드, 팔로워를 양산해내고 있는 점, '''메탈 밴드로서 전무후무한 기록인 밀리언 셀러를 달성'''[* X JAPAN의 앨범 판매량에 대해선 이래저래 말이 많은데, 일본레코드협회(약칭 RIAJ) 인증으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음반은 메이저 2집 와 싱글모음집 가 있다.[[https://archive.is/20120805230217/http://www18.ocn.ne.jp/~hbr/jp1mal_e.htm|#]] 메이저 1집인 역시 누적 판매량 기준으로 밀리언을 달성했다는 말도 있지만 공식적인 것은 아니다.[[https://en.wikipedia.org/wiki/X_Japan_discography#|#]] 과거 90년대 한국에서 X가 지나치게 과대평가를 받다가 00년대 이후 그 거품이 걷히면서 그에 대한 반동으로 한동안 많은 비판에 직면했는데, 그때 보면 전성기 때도 음반 판매량이 겨우 백만장을 한두 번 정도 넘긴 밴드가 무슨 일본을 대표하는 밴드냐는 식으로 까이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사실 그 정도면 메탈 음악을 표방하는 밴드로서 전무후무한 판매량을 기록한 게 맞다. 메탈 팬덤 사이에서 X 보다 음악적으로 더 높게 평가받고, 실제로 음악적 커리어가 대단한 [[LOUDNESS]]나 [[ANTHEM]], [[VOW WOW]] 등 일본 메탈계를 대표하는 기라성 같은 레전드 메탈 밴드들도 달성 못한 게 밀리언 셀러다. 물론 X를 위에 언급된 순수하게 헤비메탈과 하드락을 추구했던 밴드라고 보기는 어렵고 사실상 헤비메탈 장르도 표방했던 대중밴드다. 멤버의 변화에 따라 심하게 변화된 음악성도 그렇고 발라드를 꽤 많은 메인 싱글로 내세운 점 등등... 게다가 현재는 헤비메탈과 사이키델릭, 인더스트리얼 등의 락의 하부장르와 교집합을 추구하던 히데와 정통헤비메탈과 하드락의 주도권으 쥐었던 타이지가 모두 사망하면서 더 이상 헤비메탈을 추구할 일은 없어보인다. ]하고 1992년에는 일본인 아티스트 최초로 3일 연속 도쿄 돔 콘서트를 성사시킨 일화[* 1992년 1월의 도쿄 돔 3 Days 라이브뿐만 아니라 1991년 2월부터 4월까지 진행되었던 첫 필름 기그 투어에서 동원한 관객 수와 동년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었던 바이올런스 인 젤러시 투어에서 동원한 관객 수까지 전부 다 합산하면 근 1년간 동원한 관중의 수가 거의 3~40만 명에 이른다. 물론 이것 역시도 일본 대중음악계 전체를 놓고 볼 때는 엄청 대단하다 볼 정도는 아니지만 적어도 메탈 밴드로서는 독보적인 기록이라는 것만큼은 부정할 수 없다.], 한 해를 마무리 짓는다는 의미를 가진 12월 31일 공연을 도쿄 돔에서 1993년 12월 31일부터 1997년 12월 31일 라스트콘서트까지 5년 연속으로 성사시켰다는 점[* 1992년 12월 31일 도쿄 돔 공연은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인 그 [[팝의 황제]]였고,1998년 12월 31일부터는 킨키키즈, J-FRIENDS 등 쟈니스가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다.] 등을 감안한다면 확실히 일본 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밴드 중 하나라는 점에 대해서는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비주얼 록]][* 비주얼 계로 불리는 일본 음악 특유의 문화 중 하나로, X JAPAN 말고도 [[BOØWY]], [[BUCK-TICK]], [[D'ERLANGER]], COLOR가 비주얼 록 발생에 기여하였다지만 사실상 [[hide|히데]]의 시각적 면모가 기원이다.]의 창시자''' >---- >"PSYCHEDELIC VIOLENCE CRIME OF VISUAL SHOCK" - [[hide|HIDE]] >'''"만일 이들이 영미권 나라에서 태어났다면, 전세계에서 가장 큰 밴드가 됐을 것."''' >---- >- 진 시몬스, [[KISS(밴드)|KISS]]의 멤버 >'''"다른 차원의 록스타"'''[* 원문: "Different level of rockstar."] >---- >- 리차드 포터스, [[건즈 앤 로지스]]의 멤버 >'''신화가 된 일본 최고의 록 밴드이자 글램록의 표상. We are X!''' >---- >[[애플 뮤직]] 소개문 보수적인 일본 사회에 새로운 문화를 열고 이어나가게 되는데 크게 기여를 한 밴드이다. 그 당시 일본 문화에서는 충격 그 자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일부 국내 네티즌들은 X는 거품이고 라우드니스가 일본 현지에서 훨씬 유명하고 대단하다는 주장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상술했듯 대중적 인지도는 X가 훨씬 높다. LOUDNESS야 일본 메탈계의 레전드이지만 X가 라우드니스보다 대중적 인지도에서 밀린다고 비판하는 것은 어폐가 있다. X는 대중적인 멜로디 구사와 매스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매우 이례적인 방식으로 대중에게 메탈을 어필했고, 이런 대중적 행보 때문에 오히려 메탈씬에서는 그 음악성이 평가절하됐던 밴드였다. 누누이 강조했듯 메탈 음악의 인기는 일본 역시 제한적이다. 흡사 아이돌 가수 같은 인기를 누린 전성기 때 X는 메탈 밴드의 테두리에서 엄청난 대중적 인기를 끌었던 게 맞다.] 활동당시엔 평론가들의 평가가 박했던게 사실이긴 하지만, 현대에 와서는 일본에서 헤비메탈 음악을 메이저시장에 올려 인기를 유지하게 하여 수많은 후배 밴드들에게 영향을 준것으로 고평가를 받고 있다.[* 일본 대중음악 역사상 메탈 뮤지션 가운데 X JAPAN보다 음악성이 더 낫다고 말할 수 있는 밴드들이 있을진 몰라도, 대중적인 인기가 더 많다고 할 수 있는 밴드는 '''별로 없다'''(아주 없는 건 아니다. 당장 [[BOØWY]]와 보위 보컬이던 [[히무로 쿄스케]]만 해도 솔로시절 공연마다 도쿄돔이 매진되는 흥행성적을 냈고 기타리스트 [[호테이 토모야스]]만 해도 후일 킷카와 코지와 결성한 컴플렉스로 엄청나게 팔렸다.][* 그외 전성기적 [[GLAY]]도 국내에 팬이 별로 없어서 알려지지 않았을 뿐 대중적으로 정말 어마어마하게 성공한 밴드다). 밴드들의 화려한 겉모습에 가려서 그렇지 일본 역시 헤비메탈의 인기는 상당히 제한적이기에 성공한 메탈 뮤지션들조차 메탈 팬들의 생각만큼 많은 부와 명성을 누리지 못한다. 인디 밴드들은 물론이거니 어느 정도 메이저에 진입에 성공한 밴드들조차 금전적 수익이 그리 많진 않아 궁핍한 생활을 하는 뮤지션도 많다. 단적인 예로, 일본 헤비메탈의 전설이라는 [[ANTHEM]]의 보컬 [[사카모토 에이조]]가 비활동기 때는 수많은 알바와 변변찮은 일자리를 전전했다는 건 유명한 얘기고, 또 90년대 일본 하드록&메탈을 논하는데 있어서 반드시 언급되는 실력파 밴드 [[SIAM SHADE]]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연주력에 있어선 X JAPAN보다 더 뛰어났고 음악성에 있어서도 X JAPAN에 전혀 약하지 않다.][* 또 메탈의 대중화를 지향한다는 X JAPAN과 비교해도 꿇리지 않을 정도로 소프트한 멜로디를 구사했음에도 불구하고 초기엔 상업적으론 그리 큰 성공을 거두지 못 해 고생을 많이 했다(공사장 알바를 뛴 사람은 멤버들과 싸우고 일시적으로 탈퇴한 보컬의 히데키 뿐이다.). 사정이 이러하니, 비주얼 록을 위시한 메탈이란 장르 내에서는 전무후무한 인기와 부를 누린 X JAPAN은 뒷소문으로 따라다니는 이런저런 이야기는 제외하고서라도 일단 성공했다는 사실은 충분히 대단하고 후배 밴드들에게 존경받을 자격은 있다는 얘기다. 모든 직업이 다 그렇듯, 뮤지션들 역시 오매불망 바라는 건 음악적 성취도 중요하지만 '사회적인 성공'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다만 [[SIAM SHADE]]가 상업적인 성공을 못 이뤘던 것에는 몇가지 추측이 가능하다. 첫번째는 X JAPAN의 경우 충격적인 비주얼 패션과 초밥집 라이브같은 각종 어그로를 끌어 대중들에게 각인시켰지만 SIAM SHADE는 완전 초창기를 제외하면 비주얼계와는 거리가 아주 많이 있는 밴드에다 앨범을 낼때마다 발라드 싱글넘버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던 X와는 다르게 SIAM SHADE는 헤비메탈, 하드록 위주의 성향이라 당대 트렌드와는 조금 다르게 나가는 편이었고, 두번째로 X JAPAN은 헤비메탈에 '''클래식'''과 '''발라드'''가 섞여서 우리나라보다도 록발라드가 더 잘나가는 일본의 성향상 Tears, Endless Rain이 대성공해 X JAPAN들이 늘어났던 반면 SIAM SHADE는 발라드 위주의 넘버가 거의 없고 일본에서도 알아주는 테크니션이었던 다이타의 기타플레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하드락 밴드였다.][* 세번째로는 보컬의 음색이다. TOSHI는 기본적인 음색이 탁한 편이지만 발라드에 어울릴 정도로 부드럽다는 강점이 있다. 초창기에는 성대를 일부러 긁어 락커 이미지를 선보였고 요시키의 무리한 작법으로 인해 점점 목에 부담이 심해져 스크래치를 줄이고 본래의 탁하면서도 부드러운 음색으로 돌아온 것에 가깝다. 즉 태생부터 메탈형 보컬보다는 록발라드형 보컬에 가까웠기에 대중들이 요시키 스타일의 멜로디와 토시의 음색에 이끌려 X JAPAN을 선호하게 만든 것일지도 모른다. 네번째로 90년대의 샴쉐이드 소속사인 [[아뮤즈]]가 대중음악에선 확실한 밥줄이 있었지만 록계열에서는 90년대 내내 고전했거나 지원이 미비했다는 점이다. 당시에도 거대 소속사였지만 예나 지금이나 아뮤즈는 소속가수나 배우가 부진해도 초반에는 거의 지원을 해주지 않는 편.] 기본적인 구성은 트윈 기타로 기타 솔로 부분을 두 기타가 나누어서 연주하며, 보통 파타가 백킹 부분을 히데가 리딩 부분을 연주하였다. 근데 배킹과 리딩이 분명 따로이긴 한데, 딱히 내용상 큰 차이를 가지지는 않는다. 예를 들어 DAHLIA 같은 경우에는 배킹과 리드의 구분이 없어 음원만 들어서는 누가 PATA이고 HIDE인지 알 수가 없다. 단, 곡에 따라 차이는 존재한다. 유럽 [[파워 메탈]]의 사생아라고 혹평받기도 하지만, 유럽 쪽에서는 일본의 대표밴드로 인식된다. 특히 요시키가 일본 최고의 작곡가로 여겨지는 듯. 유럽의 유명 밴드인 아노렉시아 널보사, 드래곤랜드[* 이 경우는 트리뷰트나 리메이크라기보다는 보컬 요나스가 팬 서비스로 한 곡을 불렀다고 보는 것이 적절하다.], 소나타 아티카 등이 X JAPAN의 곡을 리메이크했던 게 대표적인 예. 이는 일본 관객을 고려한 서비스임은 분명하지만 결론적으로 같은 카테고리안에 묶는 것이 가능하기에 벌어진 일이다. 일본 커뮤니티에서도 X를 통해 유러피언 파워메탈을 듣기 시작했다는 글은 많이 보인다. 반대로 allmusic.com같은 영미권 평론 사이트에서는 그들의 기타리프나 악곡면에서 자신들만의 것은 별로 없으나 괜찮은 밴드라는 애매한 평가를 내린다.[* 리뷰란에 네티즌들이 직접 리뷰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한 이후에도 어떤 경우에는 리뷰를 통째로 지워버리기도 한다.] 이들의 음악의 장르는 딱 잘라 말하기 애매하지만 적어도 대부분의 곡들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뚜렷한 스타일은 존재하는 편이다. 최소한 리더 요시키가 작곡한 곡들에서만큼은 스피디한 곡과 발라드곡 모두에서 서정성(혹은 뽕끼라고 부르는 동양적 멜로디)을 기반으로 한 특유의 스타일을 발견해낼 수 있다. 그리고 앨범마다 사운드도 크게 다른 편이다. 인디 1집은 헤비메탈, 메이저 1집은 파워메탈, 2집은 타이틀곡 외에는 LA메탈, 3집은 인더스트리얼 메탈에 가깝다. 다만 요시키가 작곡한 곡들의 대부분은 하나의 정형화된 스타일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는 비판도 존재한다. 덧붙이자면 X JAPAN의 노래는 메탈 아카이브에서는 Heavy/Progressive/Power Metal로 구분하고 있다. 일본인들은 공연을 매우 조용히 감상하는 특성이 있어서 [[메탈리카]], [[마릴린 맨슨]] 등도 '일본에서 공연은 그다지… 한국에서 공연하는게 훨씬 즐겁다'는 요지의 말들을 한 바 있는데, X JAPAN의 공연만큼은 매우 열광적이다.[* 대선배답게 공석에서 라이브를 갖게 되면 관객은 물론 같이 공연하러 온 후배 밴드들마저 소리지르게 된다.] 특히나 X의 후렴부분에서는 모든 관중들이 손으로 X표시하면서 점프하는게 압권이다.[* 라이브 GIG 영상을 보면, 수 만명이 넘게 들어찬 도쿄 돔에서 모든 이들이 뛰고 있는 모습은 '''장관'''이라고밖에 표현할 수 없다.] 현재는 이런 경향이 어느 정도 좋아져서 아치에너미의 일본공연에서는 슬램존을 만들어놓는 관객을 종종 볼 수 있다. 시기 상으로 영미권 메탈이 전성기에 있을 때 일본 내에 등장했고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누렸으나 음악적으로는 자신들만의 특출난 메탈 리프나 사운드를 가지지는 못했다. 특히 메탈의 인기가 완전히 꺾인 90년대 중반에는 메탈이 거의 배제되고 인더스트리얼 사운드의 DAHLIA를 들고 나오기는 했지만 작품 활동은 왕성하지 못했고 발라드로서 인기를 끌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